관리자 님 쓰신글 제목 : 건의 내용에 대한 답변

어르신들의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강당의 먼지 문제는 저희 직원들도 공감합니다.
오전 수업시작 전에 틈나는 대로 청소를 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전직원이 복지관 전체를 청소합니다. 그럼에도 강당에는 먼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어르신께서 제안하신대로 강당 앞쪽 피아노 앞에 있는 창고에 청소도구를 비치하여 어르신들도 언제든지 청소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경로식당 테이블과 의자를 새로 구입해서 교체하는 것은 예산과 관련된 부분으로 바로 교체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자를 꺼내 앉으시고 일어나시는데 뒷 사람과 간격이 좁아 부딪히는 일이 줄어들도록 테이블 사이의 간격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편이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어르신들을 위하고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직원여러분은 '우리의 보배'입니다.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때 보면 전직원이 밤을 하얗게 꼴딱 새워가면서도 피로한 기색도 감추고 친절한 표정이 타의 모범이되어 만나면 그 얼굴들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답니다.

계속 그 열정과 초심을 잃지 마시고 더욱 배려하고 챙겨주는 미학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지고 고집이 세지게 되는데...
내몸이 내말을 잘 안듣기 시작하면 더 그렇지요...
'젊은이 프리미엄' 이라도 챙겨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