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로
낙엽이 지는가
계절은
서서히
저무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가슴이 시리구나
~
봄
노랑초입 돋아 내고
내고
여름
무성한 푸르 름으로
깊고
놉은
봉우리도
산
허리도
들.길도
푸르름으로
가득가득 채우고
색고은
옷
갈아 입고서
색동색동
가을길 떠나네
ㅡ 광수생각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