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복지관을 열심히 다니시는 열혈 회원이십니다. 매번 강의 신청에있을때 마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가셔서 줄을 서시고 원하는 강의들으시려고 정말 열심히 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의욕이 이젠 너무 지나치고 건강을 해칠까 걱정입니다. 제가 보기엔 복지관 수강신청 방식에 정말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미리와서 줄서는 시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달에는 오후부터 미리 진을 치고 수강신청을 준비하십니다. 이렇게하지 않으면 신청을 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운이 좋으면 고생해서 줄을 서시고 신청을 하시고는 기분좋게 돌아오시는데 이젠 갈수록 시간이 빨라집니다. 지난번에 늦게가서 신청을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기있는 강의라면 추첨을 하든지 줄을 서는 시간을 복지관 측에서 정해주실 순 없나요. 앞으로는 아마 하루전부터 줄을 서실 생각인가 봅니다. 텐트까지 치고... 좋은 강의는 여러사람이 골고루 혜택이가야하는데... 모두가 좀더 일찍가서 줄부터 서고보자는 생각입니다. 복지관측 입장과 개선방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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