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가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은 운동이기에.
여기
당구에 대한 상식적인 내용을 소개합니다.
당구라고 하면
포켓볼게임(Pocket game)과
캐럼볼게임(Carom game)으로 구분 됩니다.
Billiard는 캐럼의 다른 용어이고
Billiards는 포켓이 없는 테이블을 말합니다.
포켓볼을 미국에서는 주로 Pool이라 합니다.
포켓볼을 포켓빌리어즈라고 하기도 합니다.
포켓볼 게임에는
6개의 포켓이 있는 테이블이 이용되며
복지관에서 많이 이용되는 간단한 규칙의 8볼 경기와
낮은 볼 순서로 포켓 시키는 9볼 등이 있고.
캐럼볼 게임에는
3구(쓰리쿠션), 4구 등이 있습니다.
4구는 구성적 요건에 문제가 있어서
100 여 년 전에 국제적인 경기는 없어지고
오로지 우리나라에서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당구인구 천만이 넘고, 2만 여개 당구장이 있는 한국이지만
현재 캐럼볼의 세계적인 선수는 없습니다.
양궁이나 골프처럼 앞으로 좋은 선수들이 등장하겠지요.
당구 현황은
현재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는 포켓볼이 대 유행이지만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포켓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당구하면 3구, 4구를 연상하고
실제로 당구장에는 90%가 3구, 4구입니다.
그래서 캐럼당구만이 당구인줄로 잘 못 알고 있기도 합니다.
당구장 운영자 말인즉
포켓볼 테이블을 한 두 어개 두어보았는데
주로 여성이나 학생들이 이용하며
이들도 한 시간, 길면 두 어 시간 잠시 놀다가 나가는데 비하여
캐럼볼은 직장을 끝낸 장년들이 와서
한 번 시작하면 최소한 3시간 이상 이용하니
당구장 입장에서는 캐럼볼 테이블만 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상술이 만든 현상입니다.
당구 5계명
1-항상 겸손하라.
(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라. 이것은 공중도덕이고 기본윤리이다.)
2-큰 소리, 잔소리 하지 말라.
( 당구는 고도의 두뇌플레이다. 집중을 방해하는 어떠한 언행도 용납되지 않는다.)
3-실전 때 연습하지 말고, 연습 때 실전에 대비하라.
( 당구는 스포츠다. 게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4-상대를 미리 평가하지 말라.
( 상대도 자신의 지금의 컨디션을 어찌 하지 못한다.)
5-시작 할 때 존경의 의미로, 끝 날 때 고마움의 표시로 간단한 말과 인사를 하라.
( 좁은 공간에서 소문은 바로 퍼진다. 인간성이 좋다는 평가를 들어야 한다.)
당구의 눈물
당구에 발을 들여놓으면
마치 술이나 담배와 같이 발을 빼기가 어렵다.
그 중독성 무서울 정도이다.
축구나 농구처럼 격렬하지도 않고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밤, 낮으로 안정한 실내에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당구에 매달리게 되니
학생이라면 자퇴를, 직장인이라면 퇴사를 한다.
학교며, 직장이며, 가정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당구동호인에는 두 부류가 있다.
당구동호인 중에는
이기는 당구를 하는 사람과
즐기는 당구를 하는 사람으로 구분된다.
이기는 당구를 하는 사람은
선수지망생 아니면 당구를 매우 잘 해 보려는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이에 비해 즐기는 당구를 하는 사람은
시간 보내기에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기는 당구를 하는 사람들은 우선 표정이 단단하다.
이에 비하여 즐기는 당구를 하는 사람들은 표정들이 밝다.
그리고 복지관의 당구동호인 중에는
일반시중 당구장의 높은 사용료에 비해
복지관에는 무료라는 장점을 이용한다.?
당구의 역사
BC 400년 경에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으며
현대식 당구는 15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영국의 젝커가 초크를,
프랑스의 맹고가 팁을 발명하면서
급속히 발전하였다.
한국은 1909년 순종 때,
창덕궁 인정전에 두 대의 테이블을 두면서 시작된다.
1955년 당구협회가 창설.
1961년 폭력배, 무허가 폐쇄.
1977년 국제 캐럼연맹에 가입.
1995년 방콕아시안 게임
2002년 부산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지정.
2017년 12월 당구장 금연조치.
포켓볼 잘 하기
당구 배우기에 기하학적, 역학적인 소양이 우선 분명히 도움이 된다.
그런데 노력이상으로 더 좋은 학습방법은 없을 것이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최고 연주자들의 손과 두뇌는
많은 연습으로 인하여 이미 컴퓨터화 되어있다.
마찬가지로 당구도 많은 연습으로 손과 머리가 컴퓨터화 한다.
탁월한 강사, 코치, 자신의 노력이 고수되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보통 2~3년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포켓볼 게임에서
연속으로 7개를 포켓에 넣는 경우는 100명 중 한명 정도이다.
당구의 전설
벨기에 쿨르망 1972년 100번째 세계참피온이 되었다.
지금 포켓볼 참피온으로는 레이즈가 월등한 실력으로 세계인의 눈을 홀리고 있다.
당구인의 착각
인간은 스스로 편집하면서 기억을 한다.
곧, 우리의 두뇌는 자신이 잘 한 것만을 기억하고
자신이 잘 못 한 것은 열심히 지워버린다.
누구와 게임을 하는데
이긴 게임이나 프루크마져 실력으로 믿어
자신의 실력을 떠 올린다.
그래서 이들의 모습에는 항상 웃음과 자신으로 차 있다.
당구용어
Table : 가로. 세로 100인치, 50인치되는 테이블
Bed : 테이블의 공간
Ball : 무게 160그램쯤, 반지름5.7센티
Cue : 자동차의 핸들과 같은
Tip : 온갖 묘기가 펼쳐지는
Chalk : 항상 새 초크를
Bridge : 샷의 80%를 좌우하는
Grip : 단단히 그리고 가볍게 큐의 Butt
Stance : 두 발의 자세. 당구의 시작이며 끝이다.
Stroke : 큐와 볼이 임팩트되는
Foul : 규칙위반
Cut shot : 포켓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옆으로 꺾는 샷
Push shot : 큐의 끝으로 큐볼을 밀거나 큐볼을 건드리는
Gather shot : 포지션을 위해
Deadball shot : 목적구를 치고 그 자리에
Nudge shot : 살짝 찌르기
Bank shot : 큐볼을 쿠션에 뱅크시키거나
Cannon shot : 수구를 일단 적구에 맞히고 반사시켜 그 수구로 제2적구를 홓에?
Throw shot
Wing shot : 굴러가는 볼을 포켓에 넣는 트릭샷
Picquet shot : 큐볼에 드로샷을 하는 마세샷
Pusf shot
Jump shot : 큐의 버트를 들어 올려 큐볼의 중심이나 그 위를 맞혀
당구장 격언
* 개구리 올챙이시절 잊어버렸나?
고수들이 초짜들을 보고 지나치게 잘 못한다고 한다.
*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
'잘 한다.'고 칭찬하면 더 잘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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