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

옛생각이 절로나네

아 ~

무정한 세월아 ~ 

뭐그리

급하게 지나왔느냐

찬바람에 여미는 가슴은

감추워 두웠던 이야기 솔솔

밤새 뒤척여 새록새록 채웠건만

어느새 가을 시린 바람에

헤집고 지나가누나

아파라~

ㅡ 광수생각 ㅡ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세상사
거부할수 있더냐
오늘은
오늘을 쌓아서
내일은
내일을 쌓아서
그렇게
또 
오늘을 묻누나
--광수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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