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의 대학교수들이
한국의 경제와 정치의 급속한 발전에 대하여
놀라워 하며
직접 한국에 와서 연구, 발표를 하고 있다.
그들의 결론은 한결같다. 
오늘의 한국의 발전은
6. 70년대이후' 계속적인 교육애 대한 열정' 이라고 단언한다.
포괄적으로 말하면 옳은 말이지만 매우 애매한 표현이다.

당시 한국에는 대단한 인물이 동시대에 태어난다.
진주 진양군 진수면의 진수초등학교에서 3명의 세계적인  경제인이 존재하였다.
이씨. 구씨, 허씨로 나타나는 이들의 매우 특별한 활약이 한국경제를 이끌엇고, 
당시 세계적인 규육열을 과시하던 일본의 사교육 시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한국의 사교육이 있다.




돈과 공부,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분명히 돈과 공부는
때와 장소가 있다.
나무도 때가 되기 전에는 꽃을 피우지 않는다.















김윤영 서울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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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붉은 산수유와
하얀 벗꽃이
우리복지관 1층 야외광장 곁에 피었습니다.

 3월 16일에는
더 많은 산수유와 벗꽃이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100 년 전 가부장 시대, 일제 강압시대에
최악의 비극적인 삶을 산 한 여인을 조명 해 본다.
지금의 잣대로 잰다면 아무런 허물이 없는데
그 이름 김 명순!
일어, 프랑스어, 독일어.영어 등 5개 외국어에 능통하였고
동경의 진명여학교, 서울의 여고, 여대를 다녔으며 매일신문 기자로
소설, 시, 문학, 철학, 음악, 미술에 능통한
소설20여편, 시 79편, 수필15편, 편론, 희곡등 많은 번역시, 번역소설을 쓴
밝고, 맑은 얼굴을 한 이 여인에게
당시 유명한 방정환, 김동리등을 포한한 유명인까지도
기생이었던 그의 어머니와
말도 안 되는 모함과 
가혹한 언어로 이 여인을 난도질 하여
결국 정신줄을 놓고 길거리에서 구걸하며 살다가
비참하게 죽었다.
시대와 환경에 자신을 완전하게 묻어버린 여인
다음글은 그의 흔적이다.

1924년 '유언'

조선아 내가 너를 영결 할 때
개천가에 고꾸라졌던지
들에 피 뽑았던지
죽은 시체에라도 더 학대해 다오

그래도 부족하거든
이 다음에 나같은 사람이 나더라도
할 수만 있는대로
또 학대해 보아라.

그러면 서로 미워하는 우리는 분명 작별된다.
이 사나운 곳아
사나운 곳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