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금) 7월 금요특별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임과 무용이 만나 하나의 작품으로 어르신들을 찾아왔는데요,
생소한 '마임'이라는 공연에 관심을 가지시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너무 재밌었다며 만족도에 100점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마임이란?
쉽게 말하면 말이 아닌 몸짓으로만 사물이나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건데요!
예를들면, 사과를 맛있게 먹는다를 말로 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만 표현하는거랍니다~!!내 손에 사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몸짓으로 이 사과를
베어물고 맛있는 표정을 짓는데요~!!설명을 들으시는 어르신 모두 행동을 보고
사과를 먹는다!!맛있다를 쉽게 맞춰주셨습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브라보 마이라이프'
평범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우리가 잊었던 소중한 것들을 마임과 무용으로 풀어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걸음마부터, 결혼, 퇴직, 노년의 삶까지를
몸짓 하나로 표현한 정말 신비로운 공연이었는데요,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석했던 어르신들 모두
공연이 끝난 후 박수와 함성, 그리고 담당자에게 너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공연을 진행해주셨던 담당자분께서 '인생을 논하기에 턱없는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 공연을 통해 삶을 추억하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기셨습니다.
이번 공연을 정말 알차고 감동적으로 준비해주신 '공연착자소 숨'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희 평생교육팀은 앞으로도 알찬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